구조대원들에 따르면 당일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3층 높이 처마에 위치한 말벌 집에는 많은 양의 벌들이 날아다니고 있었고 처마 밑 장애물들이 많아 작업 환경이 좋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상황을 판단하고 굴절차를 요청, 현장을 통제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주의하며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했다.
서한석 정읍소방서 구조대장은 “가을이 되면서 벌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 시 스스로 제거하려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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