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민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23개 읍면동 지역위원회에서 건의한 사업 중 실무부서에서 현지 확인과 검토를 거쳐 시민위원 15명으로 구성된 3개 소위원회(10.20~10.23)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친 사업들이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간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전략적 재정운용을 통해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 농촌경제 활성화 등 생산적이고 규격화된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시정살림을 위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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