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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화전략산업 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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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화전략산업 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11.2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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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지역 특화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공동 발굴.육성.지원을 통한 전북경제 활성화 및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전북 특화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이 11월 19일 도청에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운 효성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특화전략산업인 탄소소재산업, 농생명.문화융합 산업의 유망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기관 간 업무협약이다.

도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전라북도 전략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 등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의 특화된 전략산업분야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가 4각 편대의 중심축을 맡아 지원기관을 조율하면서 전북도는 특화산업 분야 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지원대상 기업에 대한 우대금융 지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대상 기업 발굴 및 추천, 효성은 지원대상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등의 역할 수행 및 네트워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전라북도와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북의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과 탄소소재 산업분야의 유망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우대금융 지원을 통해 전북특화산업 육성과 전북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도 “전라북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써 수출입은행과 함께 탄소소재산업 뿐만 아니라 전북의 유망한 농생명 기업 등의 수출 진작을 위한 협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전라북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 박람회 참가지원, 수출보험지원,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34억원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한국수출입은행의 우대금융지원까지 더해지며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고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불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전북도 발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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