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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 중국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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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 중국에 전파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11.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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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가 11월 17일부터 3박 4일동안 강소성, 상하이 등 중국 9개 지역 농업기술, 농업정책전문가 등을 초청해 전북의 ‘삼락농정’을 소개하는 전북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중 FTA 올해안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북도 농산품의 중국시장 개척 등을 위한 기술협력과 정책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도와 중국과의 농업관련 실질적 결과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북을 방문한 중국인들은 강소성, 상해시, 산동성, 운남성, 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 사천성, 하북성 등 중국 내 농업발달 지역의 농업기술연구소 및 관련기관 관계자 22명.

이들은 전북에 머무르며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시설 및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전북 농업시설 등의 견학을 통해 전북의 선진농업기술, 농업정책을 이해하고 도와의 농업기술, 정책간담회를 통해 해당 지역과 전북도와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도는 중국과의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농산물, 농촌지역으로 이번 기회에 전라북도의 ‘삼락농정’을 적극 홍보함으로서 중국인의 밥상에 전북 농산물과 농산물가공식품이 더 많이 오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중국과의 국제교류 및 협력강화는 전북지역 농업발전을 촉진하고 우리 도와 중국지방정부 간 농업교류활성화에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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