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27 03:22 (토)
전북도 2016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설명회 개최
상태바
전북도 2016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설명회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11.25 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사] 전북도가 기업, 대학과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현장 중심 인력양성사업인 2016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설명회를 11월 20일 전주대학교에서 대학 산학협력단장, 커플링사업단장, 인력양성 업무담당자 등 도내 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본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난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지역 기업 및 경제의 성장.발전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전북도가 2007년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도한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내년으로 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이하는 커플링 사업은 매년 8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교육과정 수료자(’15년 2월 졸업)의 취업률은 82.3%로 전국 평균 취업률 53.8%보다 2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2016년도 대학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 전략산업 및 미래성장 동력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이공계열은 14개 과정 560명,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4개 과정 6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 금융, 농생명, 문화콘텐츠, SW 융․복합 등 전북도 역점산업 등 사회 수요 변화에 따른 창의적 융.복합 인력을 중점,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대학 및 전문대학 관련학과로 커플링사업 인력양성 분야 과정 개설이 가능한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 21일~ 2016년 1월 5일까지 공모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 따라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출신이 아닌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2016년 2월중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3월에는 참여기업, 대학, 도가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박선식 기업지원과장은 “커플링사업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이 주된 목적인 사업으로 견실한 기업들을 많이 발굴.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 인성을 겸비한 우수인력을 양성해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한명이라도 더 채용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