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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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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11.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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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도가 개최한 2015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서 전북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기 위한 도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도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2일 간이나 비가 와 관람객의 방문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5,000여명이 박람회를 방문했고 이중 상담인원은 2,000여명으로 각 시군 상담 부스마다 상담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지만 농촌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먼저 귀농귀촌한 분들을 상담요원으로 전면 배치해 철저한 준비와 함께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고창 람사르 습지와 4개의 국립공원 보유, 익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등 뛰어난 생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농진청을 비롯한 농생명.농식품 기관 및 기업의 전북 이전과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이뤄낸 전북도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집중 홍보해 귀농귀촌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농촌체험에서는 남원 덕동마을의 한지 만들기와 완주 두억행복 드림마을의 제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의 경우 무주군 귀농인협의회에서 판매한 사과, 표고버섯에 대한 관심이 많아 예비 귀농인들이 소득 작물 재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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