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사] 전북교육청이 역량평가를 통해 2017년 사무관 승진대상자 교육행정직 15명과 전산직, 사서직, 시설직 각 1명 등 총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사무관 승진 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역량 중심의 평가 시스템 구현으로 공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고서 작성과 심층 면접을 골자로 한 5급 승진 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기획보고서 작성과 2단계 심층면접(집단토론면접, 개별면접)을 실시해 사무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업무기획, 문제 인식 및 해결, 국민중심적 사고(고객지향), 의사소통, 조정통합 역량을 갖춘 교육행정직 15명, 전산직, 사서직, 시설직 각 1명을 최종 사무관 승진대상자로 최종 선발했다.
역량평가 심사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현직 대학교 교수, 동등 이상의 고등교육(연구)기관 박사급 요원, 전.현직 공무원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5급 승진심사 역량평가단을 구성하고 보고서 작성, 집단토론면접, 개별면접 평가 소위원회를 각각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역량 기반 평가시스템을 통해 사무관 선발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대상자들은 11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간 승진예정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1월부터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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