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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국유림, 숲해설 위탁사업 운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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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국유림, 숲해설 위탁사업 운영 시동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7.04.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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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숲해설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처음 시행되는 위탁운영 사업을 위해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을 등록한 업체 중 관내에 소재를 둔 업체를 선정하고 3월 28일부터 운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단기 숲해설가를 고용.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에 한계가 있어 서비스 전문성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숲해설 산림복지전문업체의 민간위탁을 통해 숲해설가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숲해설 서비스가 가능해 숲해설 분야의 민간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숲해설 전문업체에서는 어린이, 학생, 일반인 대상 숲해설 뿐만 아니라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다양한 계층별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도 다양화되고 수혜 인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하헌경 소장은 “숲체험은 면역력 증진, 집중력 향상,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정부 3.0 시대를 맞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더 제공하는 국민 참여형 산림정책의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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