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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신 김현미 의원 국토부 장관 내정 고향민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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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신 김현미 의원 국토부 장관 내정 고향민들 환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7.06.0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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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북도당, SOC 사업 등 지역현안 중앙정부 소통창구 역할 기대

정읍 신태인출신 김현미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 55)이 문재인 정부 척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김 후보자는 국토부 출범 이후 첫 여성장관이 된다.

청와대는 대변인을 통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문제,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성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국토교통부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김현미 장관 후보자는 정읍 신태인출신으로 전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으며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다.

정무위와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하며 각각 간사를 역임하며 경제통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원만히 수행했다.

한편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김현미 의원의 국토부장관 내정을 환영하는 입장을 냈다.

도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평등, 성평등 의지 결단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김현미 의원 내정은 무엇보다도 최초로 국토부장관에 여성이 지명됐다는 점에서 남성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났다는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반겼다.

특히 “김현미 의원이 앞으로 전북 현안에 대해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도당은 “최근 지방 재정자립도가 개선되고는 있다지만 현안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국가 예산 의존도는 여전히 절대적인 상황이어서 이번 김 의원의 국토부장관 발탁을 통해 정부와의 소통 창구가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책임감과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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