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이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주관으로 해맑음센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지난 9월 14일부터 1박2일로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맑음센터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기상.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기상과 천문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오감형 체험이 있는 특성화 과학관’으로 기상과학문화 체험과 천체관측 등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해맑음센터는 교육부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탁운영 되는 학교폭력피해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학력인정 전국단위의 기숙형 심리, 예술 치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야외과학마당 캠핑,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기상.천문 프로그램 체험, ▲구름별 멘토와 톡톡, ▲과학관 미션수행, ▲기상 과학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지구환경3차원가시화시스템과 ▲4D 다면영상관, ▲해보다 기상인, ▲일기예보 스튜디오, ▲기상현상 가상현실 체험존 등 기상과학 컨텐츠와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의 천문과학 컨텐츠를 동시에 체험했다.
또한 야외과학마당에서는 기상관측 전문가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상관측의 역사와 원리를 설명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해 ‘구름별 멘토와 톡톡’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캠프를 준비한 송진옥 관장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해맑음센터가 함께하는 1박2일 진로체험 캠프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