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주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12월 6일(수) 오후 6시 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드림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주녹색소비자연대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드림 2기는 2017년 2월 활동을 시작해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전주지역 현안 이슈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녹색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초록천사 멘토링, 녹색소비자인증, 제품 안전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2기에서는 9개월 동안 진행된 여러 프로그램에 80%이상 참여한 총 8명의 서포터즈가 수료했으며 최우수,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양오봉 전주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대학생들에게 중요하게 생각되는 대외활동에서 단순히 참여하는 것 보다는 의식을 가지고 주도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린드림이 의식 있는 대학생이 되어 사회가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이런 활동들이 개인의 포트폴리오에 가치 있는 부분으로 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보화 그린드림 2기 회장은 “지난 9개월 동안 전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녹색소비에 대해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녹색소비자연대는 매년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 활동할 ‘그린드림’ 3기를 모집하고 있다.
전공에 관계없이 환경, 에너지, 소비자, 식품 등의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전주녹색소비자연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으로(063-278-7116)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