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고을시장상인회(회장 고광호)와 정읍샘고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현우)이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샘고을시장 앞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정읍샘고을 웰빙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희망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정읍 샘고을 웰빙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샘고을시장에서 판매되는 건강하고 싱싱한 식재료를 사용한 웰빙푸드와 정읍에서 생산되는 여러 종류의 유명 막걸리를 준비해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샘고을시장 상인기획단의 회의를 거쳐 선정한 먹거리들이 판매되는 100년의 가게와 웰빙먹거리가 만나는 즐거운 축제 ‘美食투어’가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 내내 걸그룹 베리굿과 서주경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콘서트, 샘고을 도전천곡 노래방, 샘고을 히든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운 날씨를 예측한 이동식 난로가 매우 이채를 띤 풍광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불꽃놀이, 샘고을 푸드 이벤트, 샘고을 청춘한마당 등의 부대행사가 치러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샘고을시장 상인회 고광호 회장은 “전통시장 희망사업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을 통해 정읍 샘고을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넣을 수 있게 됐고 이번 축제를 통해 100년의 가게 샘고을시장이 새로운 100년의 이야기를 써내려 갈 수 있는 좋은 기폭제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회장은 “올해 행사의 값진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샘고을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축제가 이뤄지기까지는 웰빙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시장을 찾는 남녀노소 고객이 즐거운 미식(美食)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시장상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기획, 노력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