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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학교 농촌재능나눔 봉사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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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학교 농촌재능나눔 봉사 본격
  • 이인근 기자
  • 승인 2018.11.0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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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한국어과 외국유학생 ‘외국문화소개’, 이.미용 봉사, 도자기문패 증정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가 농촌재능나눔 봉사에 열성이다.

실용한국어과는 지난달 8일 정읍 고부면 덕안마을에서 대학생 외국문화소개 및 공연 등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한 외국유학생들은 “외국문화소개 및 공연을 실시하면서 농촌주민 어르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함께하며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같은 날 디자인과 학생들은 소성면 모촌마을에서 ‘내가 가진 재능 1%로 주민 모두가 101%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이.미용 봉사에 나섰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모촌마을 회관에서 정승희 교수의 지도에 따라 염색과 커트, 네일아트, 손맛사지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는 등 고마움을 전한 주민들은 “농사일로 바빠 마음 편하게 미용실 등을 다니지 못했는데 학생들이 마을까지 찾아와서 머리 손질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즐거워 했다.

한편 디자인과 박현수 교수 및 학생들은 이어진 10일 북면 학동마을에서 ‘도자기 문패달아주기’ 재능나눔 행사 및 전달식을 가졌다.

토담 동아리학생 10여명은 도자기 문패를 직접 학교에서 제작해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정읍시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개 학과 150명의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1% 재능 나눔으로 101% 행복 만들기’를 목표로 고부면 덕안마을 등 6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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