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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한국도로공사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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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한국도로공사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8.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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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지난 11월 29일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읍시청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도로공사에서 태인IC인근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정읍시는 제공된 부지에 귀농귀촌 영농체험 실습장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고속도로변 유휴부지 활용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제안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이와 관련 태인 IC주변의 미사용되는 약 8,000㎡의 부지를 정리해 제공하고 정읍시는 귀농귀촌학교, 멘토링 등을 연계해 귀농귀촌인 영농체험실습을 위한 소득작물 재배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본예산에 시설비를 투입해 성토 등을 통한 사업부지 조성과 영농실습장을 위한 시설하우스, 관정, 농막 등 기반조성을 추진해 완료한 후 귀농귀촌단체에 위탁운영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품 판매홍보에도 한국 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달 19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자금 확대를 확정했으며 도시민유치지원사업(4억8천)과 체재형가족실습농장(15억)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귀농귀촌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와 도로공사간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귀농귀촌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목적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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