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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수요 증가분야 통폐합 등 기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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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수요 증가분야 통폐합 등 기구정비 추진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2.10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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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국장급 행정직군과 기술직군 2개 군으로 정비

토목․건축․지적사무관은 시설사무관

농업․축산사무관은 농업사무관

기계․전기․화공사무관은 공업사무관으로 통폐합

정읍시가 민선4기 시정목표인「시민이 잘 사는 새 정읍」 건을 위해 행정수요 증가분야에 대해 통폐합 등 명칭과 기구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자 공고를 내고 의견 수렴 절차에 임했으며 5일까지 의견서 접수를 이뤘다.

이번에 시가 정비하는 큰 움직임은 가장 중요한 현안사업인 내장산리조트 사업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내장권 문화관광지 조성사업이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T/F팀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읍관광개발단]을 [정읍관광개발사업소]로 개편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3개 사업소를 편성하고 있는 정읍시는 4개 사업소로 증가되며 지방자치법 제114조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2조의 3의 규정에 의해 기능을 더욱 보강, 정읍을 사계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 강화의 변화를 담고 있다.

더불어 국비사업으로 확정 추진되고 있는 신활력 사업, 희망 스타트 사업, 그리고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어줄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 등 행정수요 증가분야를 정식 기구화 할 예정이며 입법예고 마치고 정읍시의회 130회 2차 정례회에 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지방공무원법의 개정으로 그동안 8개 직군으로 운영 중이던 4급 공무원의 경우, 행정직군과 기술직군 2개 직군으로 정비하고 5급의 경우도 38개 직렬을 21개 직렬로 정비할 계획이다.

따라서 토목.건축.지적사무관은 시설사무관으로, 농업.축산사무관은 농업사무관으로, 기계.전기.화공사무관은 공업사무관 등으로 통폐합 되며 명칭의 통합과 복수직렬의 추가되는 등의 변화를 볼 때 향후 5급 과장급 인사의 방향이 예견되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최근 올해말 퇴직자들의 해외연수가 이뤄졌으며 5-6명의 사무관 자리가 비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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