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월) 오후6시 시기동 관통로소재 정다운요양병원(병원장 조기운)이 입원환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 따뜻한 정을 나눴다.
병원 1층에 마련된 상설공연은 아트뮤직이 행사를 도와 시설내 어르신들이 함께 장기자랑을 선보였고 미리 준비한 병원 직원들의 공연에 시간동안 흥겨움이 가득했다.
조기운 병원장은 “항상 어르신들께 평안함과 따뜻함 속에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노인의료 시스템을 통해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과 보호자 분들께 하루하루 전 직원과 함께 희망이 되고자 하며 연말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인사에 나섰다.
품바 쇼로 시작된 송년의 밤은 김정민, 이호창, 김필녀, 정완순, 강인수 어르신들이 숨은 장기를 발산했으며 신진철씨는 딸과 함께 출연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행사는 간병인팀장 주선희씨의 자기야와 웃음을 자아낸 직원들의 공연 차력쇼 등에 이어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정다운요양병원은 구 영화프라자 건물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8월 개원한 이래 한방과, 내과, 재활의학과의 진료를 이루고 있고 1.2층 140병상의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려한 병실 인테리어와 노인 분들을 배려한 세심한 시설배치와 깔끔함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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