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대 김호일 회장 취임..책자 3,000부 배부

호남중고등학교 정읍동문모임 정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8일 시내 모처에서 300여명의 동문과 퇴임 은사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2대 회장에 취임한 김호일(고 20회)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오오근 회장님께서 정호회 창립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면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도록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이 컸다”며 “앞으로 오오근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임 오오근 회장은 “지나온 2년을 되돌아보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했다.
한편 정호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모교와 동문소식 그리고 정호회 소식을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해 2,500여명의 동문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고 당일 행사에 참석한 은사와 동문에게도 배부해 책자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정호회관계자에 따르면 책자는 112면 전면칼라로 1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으며 홍보책자 발간을 계기로 동문들이 모교와 동문발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퇴임 은사 50여분과 전라북도 교육계 호남동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악인 식전행사와 초청가수 2부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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