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배기술 교육 및 지원에 16억2천만원 지원
정읍시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복분자의 집중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유기질 비료, 냉동저장고 시설 등 13억6천여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재배기술 교육 및 지원 등에 16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복분자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를 적극 육성, 소득제고와 함께 지역 명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시는 복분자 냉동창고 신축에 8억3천여만원, 유기질 비료 구입비 1억2천만, 저장용박스 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품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수확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방지와 출하시기를 조절한다는 계획으로 이들 지원 사업비의 재원 비율은 시비 50%, 자부담 50%이다.
시는 특히 생산에 따른 잉여물량을 농축액으로 만들어 손쉽고 편리하게 소비자가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제조시설비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토현 농협 및 농가 등에 지원하는 재원비율은 시비60%, 자부담 40%(2007년 정읍시 농축산업 보조사업 운영지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복분자 전문 순회 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을 꾀하기도 했다.
한편 정읍지역 복분자 재배면적은 현재 668ha(1,900농가)로 생산량 3천340톤을 생산, 올해 20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