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엑스레이 이동검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덕천, 이평, 정우, 태인, 감곡, 산내 등 6개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만성전염병 차량을 이용한 무료 주민엑스레이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에게는 정밀검사 및 정기적인 상담을 이뤄 완치될 때까지 치료약이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며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를 위해 영양제도 무료 지급한다.
결핵을 예방하려면 영.유아 때 BCG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집안에 결핵환자가 있는 경우, 식구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환자 가족에게는 무료 엑스레이검사와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정읍시보건소 결핵실(☎ 533-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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