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시민들께서 이제 정읍에는 일하는 정치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격려해 준신데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26일(화) 정읍역 앞에 선거사무소 공식 개소식을 가진 14대 총선 정읍 국회의원예비후보 유성엽 전 정읍시장(대통합민주당.48)의 소감이다.
이날의 개소식은 개소 시간을 정하지 않았음에도 오전10시부터 몰려든 하객들이 밤늦도록 이어져 입구변 손님맞이를 이뤘던 유 후보와 사무소관계자들이 다음날까지 연장고행(?)을 해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유성엽후보 후원회 신환철 회장(전북대 교수)은 “유 후보는 지난 2002년 순탄한 공직생활에 미련을 두지 않고 고향 정읍을 위해 투신, 시장재임시절 동안 모 언론평가로부터 정읍시가 갈등 조정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인사공정성에서 전북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라고 평하고 “정읍에서 이러한 인재를 이제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도와야 할 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가까운 정치!, 일하는 정치!』를 천명하는 유성엽 후보는 “좀 더 가까이 고개를 내밀고 정읍시민과 마주쳐도 부끄럽지 않는 정치로 군불보다 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를 사회적 약자위한 일터로 만들겠다는 유 후보는 “변화의 큰 흐름 속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법제화와 ‘정읍발전’을 위한 재원확보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정읍에서 출퇴근하는 국회의원 상>을 시민에게 보이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그는 “민선3기 정읍시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냄으로서, 시민들의 인지도는 물론 어느 후보보다 정읍을 잘 알고 있고 고쳐야 할 문제점과 과제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유 후보는 “우리 생명의 근원인 농축산업을 절대 포기 하지 않겠다”며 “국책연구기관을 활용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읍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사계절 문화와 관광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악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당 공천에 대한 자신감을 곁들여 피력한 유 후보는 “시민의 가정에 희망을 가득 채워주는 유성엽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정읍산성초, 칠보중(1~2수료)을 거쳐 전주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27회 행시에 합격해 전북도 문화관광국장, 환경보건국장, 경제통상국장을 역임했고 민선3기 정읍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