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밤 11시23분경 정읍시 진산동 국모(남,48)씨의 축사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이던 돼지 1천150마리가 질식해 숨졌다.
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2동 1,386㎡이 소실됐고 집기류를 포함, 1억6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불길이 교배사에서 분만사로 연소 확대된 형태임을 감안, 수리중인 교배사 길옆 포크레인과 쓰레기 소각 흔적이 있으나 돈사 관리인 함 모씨(37)가 당일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포함,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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