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42,608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시 풍경 있는 시민 열린 광장 조성
상태바
정읍시 풍경 있는 시민 열린 광장 조성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3.1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사부속시설 증축과 연계 도시미관 개선

정읍시가 현 청사 앞에 조성된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상시 즐기고 활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청사 앞 잔디광장을 충렬사 분수대까지 연계되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해 풍경이 있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으로 1,650㎡면적에 데크무대 설치를 비롯 정원 벤치, 파고라, 그리고 조경수, 석재 미술품 및 조명으로 분위기를 연출, 다양한 볼거리를 형성한다.

특히 이 사업비는 세정과의 복식부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받은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어서 예산의 효율성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 조성에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준공 후 공무원과 시민들의 휴게시설로 개방은 물론, 소규모 청소년 음악회 등과 같은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어서 만남의 장소와 쉼터의 다양성을 갖춘 정읍의 또 다른 명물로 부각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본 사업은 본관 동측에 위치한 현 관용차고지에 콘크리트 슬라브조로 지상 3층의 부속시설을 건립과 함께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완공이 된 후 청사 시설물과 충렬사를 연계한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감도 사진>

이 건물은 1층은 신청사 지하에 있는 직원식당을 이전할 생각이며 2층과 3층은 연결 복도를 설치해 사무실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고 5층 위치까지 승강기 탑이 설치된다.

회계과 심정술 과장은 “현재 양 청사의 활용빈도가 무척 비좁은 실정이며 문서고의 중량감으로 지하로의 이전 문제, 인력 배치에 부합된 사무실의 쾌적한 업무공간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면서 “본 시설 증축과 아울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상시 즐기고 활용되는 열린 시청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