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성결교회 전병일 목사(59)가 지난 6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1년차 목사 총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3명이 입후보에 나섰으나 전병일 목사가 총 443표를 얻어 류종길 목사(309표), 박봉상 목사(53표)와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전 목사는 지난 14일 청호동교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1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고 이후 당선될 총회장들이 계속해서 개혁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출신인 전 목사는 21여 년째 성결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지역 청소년과 소외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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