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3일 정읍시 여성문화관에서 있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 광시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지원협의체위원, 강사 등 90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 사업으로서 저소득, 맞벌이, 한 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과정 교육 등 다양한 열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인재를 육성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학, 영어 등 기본 교육 과정과 컴퓨터.서예 등 전문 교육 과정, 댄스스포츠, 요가 등 건강 관련 과정, 풍물.방학 캠프 등 특별체험과정, 예절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말에는 역사관 정립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문화 역사 지역 탐방과 작은 나눔과 배려를 위한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카데미 사업 관련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 사회 차원의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를 연계한 공교육을 보완하는 공적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달 27일 무주리조트로 스키 현장체험학습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