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군도 16개노선 5.3km, 농어촌도로 7개노선 3.3km 대상
정읍시가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는 특히 농산물 수송 원활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3개노선 8.6km를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시에 따르면 금년도에 추진하는 대상사업은 시군도 16개노선 5.3km, 농어촌 도로 7개노선 3.3km로서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착수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3월중 일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정읍시는 지방재정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기 계속공사로 발주중인 대산~상산선 등 2개노선은 2월중 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건설과 이대우씨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좌담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실시공 사전방지 및 견실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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