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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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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3.1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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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특성화지구 강점지역 협조체제 구축 나서
 

  정읍시의회 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이 전국적으로 한우 강점지역인 충청남도 홍성군과 경상북도 상주시를 찾아 ‘한우특성지구’지정 협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2일 동안 추진한 방문단은 우천규 위원장을 비롯 하남기 의회전문위원, 문갑석 축산정책과장, 이봉형 대가축담당, 김재수 한우협회 정읍시 지부장 등 5명.

  6일 경북 상주에 도착한 방문일행은 의회와 축산팀을 만나 특성화지역 지정에 관한 회의를 열고 공동연대 제의를 이뤘으며 다음날인 충남 홍성군도 동일 내용의 토의를 추진했다.

  우천규 위원장은 “FTA타결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대규모 한우 사육지역을『한우특성화지구』로 지정하여 지역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 중앙부처에 공동건의와 국회발의가 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 구축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우 위원장은 “한우산업 경쟁력이 성숙되지 못한 현시점에서 한미 FTA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영향으로 한우가격급락 및 유통구조 혼란과 자급율저하 등으로 국내한우산업기반 붕괴가 우려된다”면서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국 주요 강점지역을 한우특성화지역으로 지정해 전국시범모델로 육성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우천규 위원장의 한우 특성화 지역 지정 의회 본회의 발의로 28일 국회 김원기 의원과 농림부 등 주무부처로 건의문을 발송했고 올해 1월에는 경기도 안성군을 포함해 강점지역을 대상으로 건의문을 추가로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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