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관내 유아교육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정읍의 유아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유아 전담 장학사가 배치됨에 따라 지난 15일(토) 오전9시 관내 공.사립유치원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 정읍유아교육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
이번 연찬회에서 유아교사들은 전담 장학사와 함께 정읍유아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의 자리.
금번 연수에는 수곡초 병설유치원 정은경 교사와 공립연지유치원의 김미진 교사가 나서 효율적인 자료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를 이뤘고 주제 토론은 정읍관내 유치원교원협의회 회장인 박미애 교사의 진행으로 현안문제 및 발전방향을 모색, 향후 정읍유아교육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
연수는 과학교육부에서 개발한 장학자료 다문화교육 활동자료 외 3종과 전북도교육청에서 개발 보급한「수업이야기」외 2종에 대한 활용 연수와 더불어 교사들에게 장학자료의 활용도를 높여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투입,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도록 일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유아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교육과 더불어 정읍유아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각 유치원의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함께 정읍유아교육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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