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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쌀을 대한민국 최고급 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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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쌀을 대한민국 최고급 쌀로..”
  • 정읍시사
  • 승인 2008.03.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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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미인쌀 생산 6년째 맞아 품질고급화에 총력
 

  정읍시는 최근 고급브랜드쌀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단풍미인쌀의 최고급화에 나섰다.

 

  시는 단풍미인쌀 생산 6년째를 맞아 최고의 명품쌀 생산을 위해 (주)참농(대표 한병길)과 계약을 체결,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고시히까리’를 선정하고 전량 계약 재배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단풍미인쌀 총 재배면적 1천100ha 중 33h에 국내 최고급 쌀로 평가받고 있는 ‘고시히까리’의 시험재배에 나서 무농약 재배지역인 고부면 대뫼단지에 시범재배에 나선다는 것.

 

  보급종 종자와 순도 92%이상 되는 우량종자만을 엄선하여 공동 육묘를 통해 묘를 공급하고 재배 전 과정에 품질관리원을 임명하여 관리하게 되며 GAP(우수농산물)인증을 받아 철저한 식미테스트를 거처 소포장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40kg 벼 한가마니에 6만3천원에(일반벼 49,800원)에 수매하기로 농가와 협의 약정하여 농가소득 증진은 물론 단풍미인 브랜드 파워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관계자는 “지난해 단풍미인쌀 전담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그간 브랜드파워 구축과 품질고급화 주력해왔으나 품질이 브랜드파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단풍미인쌀의 주품종인 ‘일미’대신 고급 쌀로서의 자리를 굳힌 ‘고시히까리’ 시범재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재배를 거쳐 점진적으로 고시히까리의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도 1천100ha의 단풍미인쌀 재배단지에서 8천여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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