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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면 인삼재배지 좀도둑 빈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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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면 인삼재배지 좀도둑 빈번..‘주의’
  • 정읍시사
  • 승인 2008.03.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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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면 인삼재배지에 최근 도난사건이 빈번해 농장주를 비롯 주민들의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우면에 따르면 이 지역 재배농가에 인삼 3-5년근 도난 사건이 수차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특히 경작 농가가 궁여지책으로 만든 예방장치 또한 큰 효과가 없는 실정이어서 사회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경 정우면 대사리에서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의 3-5년산 인삼 300뿌리 정도가 도난 되는 등 정우면 일원에서만 3차례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정우면 김용진 면장은 “최근 경기악화로 좀도둑이 극성인 줄 알았지만 농촌 깊숙이 들어와 그것도 인적이 뜸한 인삼밭을 대상으로 절도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인삼밭은 특성상 관내 거주 주민이 아닌 인삼재배를 전문으로 사업을 하는 타 지역 주민들이 경작을 하고 있어 야간에 인적이 드문 상황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농장주들의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정우면은 이에 따라 정읍경찰서 신태인지구대 순찰강화 등 업무요청을 이뤘고 경작지 주변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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