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우린, 軍에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고 준비합니다!”
상태바
“우린, 軍에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고 준비합니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3.17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35사단 정읍연대 활발한「목표 지향적 자기계발」추진
 

  ‘선진 병영문화의 정착’을 추진하고 있는 육군 35사단 정읍연대 병사들이 최근 다양한 시험에 과반수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35사단은 全軍 최초로『목표지향적 자기계발』프로그램을 시행, 병사들이 부대 전입부터 전역 때까지 일과시간 이후(17:30) 일일 1시간씩 자율학습을 통해 꾸준히 자격증(컴퓨터, 한자, 외국어 등), 대학전공, 검정고시 등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를 공부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에는 예하부대 고창대대 해안 동호 R/D 24명이 시험에 응시해 과반 이상의 인원이 사무 자동화의 기초가 되는 워드,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시험에 당당히 합격, 병영 안팎에 화제를 몰았다.

 

  부대 방침에 따라 병사들은 매일 1시간씩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고 부대 또한 시험 희망자에 한해서 각종 시험에 응시토록 최대한 여건을 배려했던 게 성과의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정읍연대장 정진섭 대령은 “부임 이후 지휘관으로서 우리 사단의 프로젝트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며 ‘주훈야독(晝訓夜讀)’으로 장병중심 선진 병영을 할 수 있는 듯 하고 각종 사고의 감소와 교육훈련, 전투력을 향상하는데 크 도움이 된다” “향후 장병들이 군에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것이며 충분한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목표 달성에 충실한 육군 35사단의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전 병영에 시너지 효과는 물론 군대(軍隊)가 이젠 학문의 장(場)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대 내외적 모범사례로 남고 있다.

 

  한편 육군 35사단은 금번 합격에 대해 지난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윤환 병장의 사례에 이은 쾌거로 자축하며 부대 전입당시 전무했던 병사들이 각종 컴퓨터를 비롯 한자, 외국어 등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