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체상에 연이은 초대작가 선정 ‘겹경사’

지난해 오체상(五體賞) 수상한 상산 호영열 선생(68)이 올해 삼체상을 또다시 수상해 서단을 비롯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상산 호영열 선생은 지난 4일 서예.문인화 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제 6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에서 삼체상(三體賞)을 수상한 것.
선생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명심보감구와 석란이 ‘특선’을, 정약용 선생의 시(詩)가 각각 입선했다. <작품사진>
이에 따라 상산 선생은 금번 대전결과를 통해 운영규정 제 25조에 근거, 서예문인화대전 이홍연 위원장으로부터 ‘초대작갗로 선정된 겹경사를 안았다.
오는 5-6월경 초대작가전 준비에 상산서실의 불을 밝히고 있는 선생은 올해부터 전국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발걸음 또한 분주할 예정인 가운데, 자신의 작가전에 선보일 100점 구성에 잠시라도 쉼이 없다.
한편 상산 선생은 지난해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에서 반야심경을 예서로, 이율곡 선생의 시(詩)를 해서로, 초나라 조 영 선생의 시(詩)를 행초서로, 백광훈 선생의 시(詩)를 전서로, 문인화는 사군자중 난(蘭)을 출품해 한문과 문인화 5개 부문에서 오체상(五體賞)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