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4일간 ‘열전’ 펼쳐
세계적 핸드볼 스타 임오경 등 내노라 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배출한 핸드볼의 메카, 정읍에서 14일간의 핸드볼 열전이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 중.고핸드볼대회 및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대학 핸드볼대회가 모두 55개 팀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 및 정일여중 체육관에서 열린다.
먼저 전국 중.고 37개 팀 67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2회 전국 중.고핸드볼대회가 개회식보다 하루 앞선 20일 시작돼 2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이어 28일부터는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대학 핸드볼대회가 내달 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대학 3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특히 일본의 여자동경체육대학팀이 출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대회 개회식은 29일 12시 30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핸드볼 메카인 정읍의 명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핸드볼을 마케팅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함은 물론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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