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광 정읍시장이 24일 오전11시 통합민주당에 입당을 선언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선거중립을 고수해온 강 시장의 결단으로 정읍시 선거에 큰 영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하며 당 결집력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낳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 시장은 입당과 더불어 상임고문직을 수락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입당여건에 대해선 공천시기 이전부터 논의가 이뤄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취지에서 강 시장은 무소속 민선 자치단체장으로서 행정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부각, 당적을 가지고 보다 대의명분을 쌓아 정읍발전을 위해 헌신할 포부를 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 선거일 16여일을 남겨 둔 시기에 입당한 강 시장의 행보를 두고 다양한 시각들이 표출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읍시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을 둘러싼 선관위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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