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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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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3.24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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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성황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봄비가 내리던 23일(일) 새벽 5시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 정읍지역 연합예배가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이뤄졌다.

정읍시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최(회장 정기조목사,양승기목사)로 1천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부활절 예배는 제일감리교회 강귀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날 전국 곳곳의 성당과 교회에서 기념 미사와 예배가 이어진 가운데 신자들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예수의 사랑이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도했다.

식순에 따라 정읍할렐루야교회 하경철 장로의 기도와 정읍동부교회 배승수 목사의 성경봉독이 이어졌고 정읍시 교회연합찬양대(지휘 윤수미집사, 반주 송경희)의 아름다운 찬양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설교에 나선 김천영 목사(정읍제일교회)는 ‘부활의 화살촉’의 주제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 분쟁과 다툼이 있는 곳에 부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평화가 실현되기 위해 부활의 화살촉을 던져야한다”고 강조하고 부활의 기쁨과 축복을 온 세상에 전하자고 복음을 전했다.

이어 유성근 목사가 ‘세계평화와 국가 번영을 위해’, 양병오 목사가 ‘정읍시 발전과 경제안정을 위해’, 김재오 목사가 ‘정읍시 교회일치와 복음화를 위해’의 주제로 특별 기도를 올렸고 박종식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강귀덕 목사의 안내로 정기조목사와 양승기 목사의 회장소개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길영 목사의 광고전달 이후 전병일 목사의 “기독교의 핵심 신앙인 부활은 그 어떤 세상의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모든 성도들과 정읍시를 위해 영원하도록 간절히 축원한다”는 축도를 끝으로 2008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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