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및 개선점 찾아 대안 모색, 차질 없는 추진 도모
정읍시가 지난 5일 지역 대표적 숙원사업인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개발사업의 착공으로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강 광 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강 시장은 사업현장 관련 국소장과 기획감사실장, 읍면동장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개발사업과 칠보물테마유원지 조성사업장, 신태인 재래시장 리모델링 사업장 등 25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사업추진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부서간 의견조율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에 나서고 있는 것.
이를 통해 문제점을 미리 점검, 대응책을 마련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차질 없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현장방문은 25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강 시장은 첫날인 19일에는 신용농공단지 폐수처리 시설을 방문해 “신용농공단지 11개 블록이 모두 분양(6개 업체)된 만큼 이들 기업들이 올해 착공하는데 문제점이 없도록 폐수처리 시설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신태인 소도읍 육성사업인 신태인 재래시장 리모델링 및 전통음식단지 조성 사업, 웰빙삶터 네트워크 단지 조성 사업과 북부노인회관 신축공사 및 리모델링 공사도 내실있게 추진,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야기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청정유기농 포도단지 조성 사업이 4월에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소성복분자 가공공장과 칠보 물 테마 사업장, 정순왕후 태생지 관광자원화 사업장, 내장산리조트 이주단지 분양 현황,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장 등을 방문했다.
이어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천변로개설현장과 제1.2시장 현대화사업,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축산폐수활용 바이오가스 열병합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현장방문 보고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의 가속화는 물론 신뢰행정에 기여한 바 있다.
강 시장은 “올해도 상.하반기와 문제점이 발생되는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모든 사업에 대해서도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