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가 지난 20일 강 광 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협의회는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정보화마을 활성화, 정읍시 포털사이트 개발, 시군구 정보화 공통기반시스템 구축, 업무용 컴퓨터 및 재활용 컴퓨터 보급 등 2008년 지역정보화 촉진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들은 △농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사업으로 관내 전 지역이 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포털사이트 개발시 시 홈페이지를 전반적으로 개편할 것인가 등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강 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시는 농업인구 및 노인인구가 많아 정보화 수준이 취약한 실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시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해결이나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 내 정보통신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구축, 활용하는 지역단위 정보화시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정보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말했다.
한편 정보화촉진협의회는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관련하여 지역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유관기관의 정보화 계획과 연계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정읍교육장, 정읍우체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시의원, 교수, 기자,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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