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5월 9일부터 황토현 동학축제
상태바
5월 9일부터 황토현 동학축제
  • 정읍시사
  • 승인 2008.03.24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 확정 등 전국 축제 2회 째 지향

‘다시 황토현으로’ 2008 황토현 동학축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와 정읍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와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조광환)가 주관하는 황토현 동학축제는 ‘동학’과 ‘황토’의 주제 아래 기획, 기념, 공연, 전시, 나눔, 체험 등 분야에서 20여 개의 행사가 준비된다.

5월 8일에는 전야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황토한마당과 동학농민군 숙영체험 행사는 5월 3일부터 사전행사로 시작되어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는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조선무예.조선세법 경연대회와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 정읍을 알리는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황토현 현지에서 이뤄진다.

본 행사 첫 날인 9일에는 전국 단위의 학생들이 참석하는 ‘황토현 청소년축전’이 열리며, 축전에는 토론대회, 녹두골든벨,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신사발통문만들기 행사 등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동학농민군의 혁명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된다.

한편 황토현동학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석문)는 최근 황토현동학축제의 포스터로 서울시 소재 ‘시월 커뮤니케이션(대표 우일구)’의 응모작품 ‘하나, 어우름’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집행위원회는 전국화의 의지로 축제를 상징하는 포스터를 전국에 공모했으며 12작품이 응모해 이 중 시월 커뮤니케이션의 작품이 당선됐다.

당선작에는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작품은 오는 5월 9일부터 시작하는 황토현 동학축제의 상징 포스터로 사용된다.

작품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이어받고 기념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의도아래 바탕의 ‘먹물’은 전국축제로 발돋움하자는 의미에서 점점 퍼져나가는 형상으로 표현했으며, 그 외곽에 행사내용과 농민, 축제 참여객들의 모습을 그려 넣어 모든 연령층이 하나 되어 공감하는 축제가 되도록 표현했다.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자료제공>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