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청정한우공동사육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19일 정읍시 신태인읍 양괴리 2402번지 일원 현지에서 있었다.

당일 오후 2시에 열린 기공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천길신태인 청정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와 조합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신태인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정한우공동사육시설은 청정한우영농조합법인이 국․도․시비 지원 등 모두 25억원(국비 10억, 도비와 시비 각 5억원, 자부담 5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업.

3만3천814㎡의 부지에 1천여두를 공동사육할 수 있는 1만879㎡의 공동사육시설과 1일 30톤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초현대식 조사료가공시설(1천363㎡)이 들어서며 내년 9월 완공예정이다.

강광시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청정한우 공동사육시설은 양질의 조사료를 직접 제조, 공급하여 최고 등급의 쇠고기를 생산, 신태인 재래시장과 음식단지에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로 제공함으로써 정읍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신태인은 물론 정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