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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기술봉사단, 18일 2008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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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기술봉사단, 18일 2008년 발대식
  • 정읍시사
  • 승인 2008.03.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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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기술직공무원으로 구성, 어려운 이웃들의 ‘수호천사’

지난 2005년 정읍시청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인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 지난 18일 2008년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당일 저녁 42명의 회원 전체가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는 강 광시장도 참석해 “맡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휴일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단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사랑기술봉사단은 올해도 독거노인세대인 설금순씨(부전동)를 시작으로 앞으로 20세대에 대한 노후 주거시설 및 도배와 전기설비 보수, 주변 환경정비, 말벗되어 주기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현재 고성주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모두 42명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기술봉사단은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주 토요일이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해주고 있는 ‘사랑의 수호천사’.

이들은 지금까지 공공 및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복지시설) 19개소, 불우세대(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70세대, 돈사시설 225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자원봉사협약업체와 합동으로 독립유공자 등 5세대의 지붕 개량 및 건물 내.외부를 보수하는 ‘사랑의 집 고쳐 주기’ 활동도 펼쳤다.

회원들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생활이 여유롭지 못한 이웃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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