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정읍선거구 출마자 후보등록 결과
제18대 총선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리는 지난 25일 후보등록 첫날 정읍지역에는 한나라당 이남철 후보를 비롯 평화통일가정당 김상휴 후보, 무소속 유성엽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발 빠르게 표몰이에 나섰으며, 통합민주당 장기철 후보는 중앙당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공천장 원본 문제로 다음날인 26일(수)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정읍에서 출마하는 4명의 후보들 모두 전과는 없으며 3명은 군복무를 마쳤으나 이남철 후보만 질병으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병역미필자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기자, 교수, 연구소 이사, 전직 시장으로 다양성을 보였으며 학군별로는 전북대, 미국 오클라호마대학원, 전남대, 서울대 등 학연 또한 겹친 후보가 없다.
또 재산 신고액별로는 통합민주당 장기철 후보(49세)가 66억4,11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한나라당 이남철 후보(50세)가 5억310만원, 무소속 유성엽 후보(48세)는 1억9천만원, 평화가정당 김상휴 후보(39세)는 9천866만원 순으로 집계돼 장 후보의 경우 도내 언론에서 전북도내 출마 후보들 중 3번째 재산가로 꼽히기도 했다.
이를 근거로 후보들은 세금납부에 있어 장기철 후보는 1억1천200만원, 이남철 후보는 2천110만원, 유성엽 후보는 1천309만원, 김상휴 후보는 236만원의 납세실적이 있다고 밝혀 후보모두 체납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선관위 홈페이지 http://www.n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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