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가 46명의 명예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감사관들의 그간 활동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 토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시민명예감사관제도는 정읍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지난 2003년 7월 16일 도입했다.

그간 이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지난 2006년 총 32건의 주민불편 및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 완료했고 지난해에도 33건을 접수받아 즉시 처리 완료했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6건을 접수하여 9건은 즉시 처리 완료했고, 7건에 대해서는 처리완료 후 서면답변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6년 하반기 도입된 시민감사참여 제도에도 직접 나서 현재까지 19개 읍면동에 대한 감사에 참여했고 올해도 시청 감사계 직원들과 함께 10개 읍면동에 대한 감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같은 감사활동을 통해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주민 고질민원, 지역애로사항 청취, 주민숙원사업 현장감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및 관리실태 점검 등에 대한 철저한 감사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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