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2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사업은 공익형과 복지형, 자립형, 인력파견형으로 시행되며 1일 3시간, 주 3~4일 근무하고 1인당 월 20만원을 받게 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모두 759명의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5일 일자리 참여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함께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노인인구가 19.5%인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소득보전과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도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읍면동과 수행기관을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의 올바른 의식을 갖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재교육 및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직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