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참교육)가 주관한 2008 새학기학부모교실(줏대 있는 학부모 되기)이 정읍교육청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참교육은 매년 초.중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 학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읍교육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읍지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가 후원했다.
이번 초등학교 교실은 2008 학교교육과정 안내 및 학부모 역할의 주제로 김길수 북면초 교사와 장세희 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의 소제로 학교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교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학교 교실은 ‘내 아이가 다니는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어떻게 다른가요?, 담임선생님 어떻게 만날까요?, 선생님이 보는 학부모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요?’의 내용을 가지고 신미라 호남중학교 교사와 최명자 법무부 청소년보호지도위원이 학부모로서 무엇을 준비하고 아이와 성장해 나갈까를 함께 고민했다.
참교육은 1989년 9월22일 창립 이래 전국에서 39개 지회에서 1만여 명의 회원이 지향하는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 민주화의 기치를 내걸고 사회의 교육개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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