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대 정읍경찰서 강인철 서장 취임
“백제가요의 정읍사, 그리고 조선후기의 갑오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면면히 살아 숨 쉬는 애향 애족의 고장인 정읍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5일(화) 정읍경찰서 제 60대 서장에 취임한 강인철 서장(姜仁哲.총경.48)의 취임 첫 소감이다.
강인철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에게 공정한 업무처리와 직원들에게는 인사상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근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서장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우리 정읍경찰이 똘똘 뭉쳐 정읍치안유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정읍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전주가 고향인 강인철 서장은 78년 전주고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92년 제34회 사시에 합격한 이력과 함께 95년 경찰대학교 치안연구소를 거쳐 서울지방경찰청에 현재까지 화려한 경력을 지녔다.
또 취미로 야구를 좋아하며 중앙부처와 법조인 등 지인들과 폭넓은 친분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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