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화) 밤 11시13분 정읍시 신태인읍 양괴리 한 폐가에 화재가 발생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3년 전 이곳에 거주하던 정모씨(여,76)가 사망한 후 사람이 주거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어 왔으나 당일 우측 안방에서 좌측 방으로 연소가 진행된 점으로 추측, 청소년의 불장난이나 미상의 사람에 의한 인위적 화재 가능성을 두고 있다.
소방서 출동 15여분 만에 진화된 이번 화재로 1층 1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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