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2일(토) 김완주 전북도지사, 강 광 정읍시장, 농협 황의영 전북본부장, 백남태 정읍시지부장, 정읍시 여성단체 회장 및 임직원 등 3,000여명의 여성조합원과 주부취미클럽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여성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정읍농협 최병무 상임이사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대회는 여성조합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교할 수 있도록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전 직원 밸리댄드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룬 여성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오늘의 정읍농협을 일등농협으로 자리하게 했다”며 “오늘 대회는 여성조합원으로서 권익신장과 의식고취 및 정서함양을 위한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완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3천여명의 여성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야말로 정읍농협과 정읍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또 강 광 시장은 “여성조합원의 단합된 모습이 전국최고의 농협으로 자리하게 된 정읍농협의 강한 힘이라고 느꼈으며 오늘 대회를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축사를 이뤘다.
황의영 전북농협 본부장의 축사에 이어진 대회는 응원단의 시범공연과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가 이어졌으며 오후 1시부터 가수 송대관과 함께 하는 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제 6회 정읍농협 여성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정읍농협 하나로마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고객과 시민들을 위한 화합한마당 축제로 모두가 하나 되는 신명난 어울림의 장으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