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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원산지 위반 9개업소 적발 7건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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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원산지 위반 9개업소 적발 7건 과태료 부과
  • 정읍시사
  • 승인 2008.03.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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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관원, 농산물 명예감시원 원산지 식별 교육

정읍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문평석)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백남태) 합동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농산물 부정유통 방지 분위기 확산 및 사회적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원산지 식별 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농산물 명예감시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 식별법 및 신고요령, 양곡표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관원 정읍출장소 문평석 소장은 이와 관련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통해 위반업체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업체당 위반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혼합 판매하는 등 위반행위가 지능화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와 지역 유명 농산물을 둔갑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실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농관원은 현재 원산지 단속결과 원산지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 2개소에 대해서는 입건 송치하고 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관원은 앞으로 DNA분석 등 과학적 식별방법을 총 동원하여 위반자를 색출 부정유통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인 가운데 당일 교육에는 명예감시원들의 원산지 식별방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입쌀 등 농산물 50여점을 전시하고 농정 현안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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