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 영원119안전센터(센터장 홍백성)가 영원 남,여 의용소방대(남대장 박문수, 여대장 김영임)와 함께 지난 26일 관내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영원면 남,여 의용소방대 및 영원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백미 20kg 9포대와 10kg 1포대를 구입해 면사무소에 기증하고, 영원면 풍월리 응웬티이엔 씨외 1명에게는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응웬티이엔 씨(여, 23세)는 한국인 남편 주동철씨와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다 첫아이를 임신한 후 예정일 보다 빠른 지난 11일 새벽 2시 4분경 분만진통을 소호함에 따라 정읍소방서 영원119안전센터 전해진 소방장과, 유종혁 대원이 출동, 무사히 분만케 한 구급수혜 사례가 계기가 됐다.
이날 수혜자 자택을 방문한 홍백성 센터장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건강하게 순산한 아들을 보고 덕담을 나눴고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영원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 독거노유자 및 다국적 가정 등에 대한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명나고 정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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