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정읍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민들의 납부의식 부족으로 증가하는 체납세의 효율적인 정리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28일 영상회의실에서 15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강 광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세 징수실적, 징수율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체납액 정리실적, 체납사유 분석, 체납세 징수대책 등 체납세 징수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과 관련 해당 읍.면장이 직접 보고했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쌓인 체납세는 고질적인 체납으로서 징수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체납세 정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과가 미흡한 것에 대한 성찰과 체납사유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하고 체납세 징수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 마련을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정읍시가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자주재원 조달이 급선무이므로 부과된 지방세는 기필코 100% 징수한다는 각오로 체납액 일소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분기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책임 징수 지역담당제 실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금융재산, 직장 조회를 통한 예금과 급여압류 및 추심, 체납자에 대한 직.간접 행정제재 조치 강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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