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북면 면민의 날 및 출향인 고향방문 행사가 지난 1일(화) 북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면 면민의날 제전위원회(위원장 이병태)와 북면사무소(면장 유성옥)가 함께 마련,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관내 주민 및 출향인 등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마당 주민화합 잔치를 형성했다.
이병태 재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을 맞아 항상 우리 북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면민과 출향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5회 북면 면민의 날 및 출향인 고향방문 행사를 맞아 살기좋고 풍요로운 고장 북면의 자긍심을 높이고 면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광 시장의「남을 비방하지 않고 서로 칭찬해주기」를 강조한 축사와 함께 북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으로 열린 본 행사는 난타, 노인건강체조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 식후에는 국악공연과 댄스공연. 노래자랑 들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행운권 추첨의 경우 마을별과 전 주민 행운권 추첨으로 구분해 실시해 많은 주민의 행사 참석을 유도, 어느 해 보다 성황리 개최됐다는 평이다.
기념행사에서 효자효부상에 유영택씨(장구마을 이장)가 공로패 강채원씨(전임 북면사무소 총무담당)가 수상했고 선행학생상에 김호경(북면초),송은지(보성초),오가을(북면초),김병헌(보성초),하명호(북면초) 학생들이 수상했다.
또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최팔영씨(내장산 복분자 대표), 김재문씨(서신마을 이장)가 받기도.
한편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윷놀이: 1등-원태곡, 2등-금곡, 3등-장재, ▲고리걸기: 1등-탑성,2등- 구평, 3등- 원화해, ▲투호 : 1등-평촌, 2등- 매곡,원태곡, ▲족구 : 1등-내야4리, 2등-내야2리, 3등-사거리, ▲제기차기: 1등-원한교, 2등-탑성, 3등-서신 <노래자랑> ▲최우수상 : 유은주-Tears, ▲우수상: 김옥순-흙산도 아가씨, ▲장려상: 허연옥-사랑에 밧줄로, ▲인기상: 안현경,최자동-우연히.